착한운전 마일리지
운전면허 벌점이나 정지 처분은 한 번만 받아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줍니다.
이런 상황을 대비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제도가 바로 착한운전 마일리지입니다.
착한운전 마일리지는 1년 동안 무위반·무사고를 실천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, 필요할 때 면허 정지 처분 감경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평소 안전운전을 하고 있다면 꼭 챙겨볼 만한 혜택입니다.
착한운전 마일리지란?
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운전자가 무위반·무사고를 1년 동안 실천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.
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로, 안전운전을 장려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.
이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현금이나 상품이 아닌, 운전면허 정지 처분 시 감경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라는 점입니다.
안전운전을 꾸준히 실천한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보호 장치 역할을 합니다.
착한운전 마일리지 지원 대상
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.
- 1종·2종 운전면허 모두 가능
- 연령 제한 없음
- 직업, 운전 경력 제한 없음
- 서약 횟수 제한 없음
한 번만 신청하는 제도가 아니라, 매년 반복해서 서약하고 계속 누적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.
착한운전 마일리지 적립 방법
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은 단순합니다.
- 무위반·무사고 서약을 한다
- 서약일로부터 1년 동안 안전운전을 실천한다
- 조건을 충족하면 10점이 자동 적립된다
매년 동일한 방식으로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
3년이면 30점, 5년이면 50점처럼 장기 누적이 가능합니다.
무위반 기준 정리
무위반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서약 기간 중 교통법규 위반 처분이 없어야 합니다.
다음에 해당하면 무위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합니다.
- 운전면허 취소 처분
- 운전면허 정지 처분
- 범칙금 통고처분
- 과태료 처분
즉, 단속이나 신고로 인해 공식적인 처분이 발생하면 무위반 조건이 깨질 수 있습니다.
주차 위반 과태료 등도 포함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무사고 기준 정리
무사고는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가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.
- 인명 피해 교통사고 없음
- 사망 사고 없음
- 부상 사고 없음
재물 피해만 있는 사고의 경우 무사고로 인정될 수 있으나,
세부 기준은 제도 운영 기준과 실제 사고 처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착한운전 마일리지 혜택
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을 때 활용됩니다.
- 누적된 마일리지가 있으면
- 벌점 또는 정지일수 감경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
페이지에서는 1점당 정지일수 1일 감경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.
예를 들어 30점을 보유한 경우, 최대 30일 범위에서 정지일수 감경이 가능합니다.
다만 실제 적용 여부와 범위는 관할 기관의 심사 및 관련 규정에 따라 결정됩니다.
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방법
온라인 신청 방법
- 경찰청 교통민원24(eFINE) 접속
- 본인 인증 후 로그인
- 착한운전 마일리지 메뉴 선택
- 무위반·무사고 서약서 작성
- 신청 완료 확인
온라인 신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.
방문 신청 방법
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.
- 경찰서 방문
- 지구대 방문
- 파출소 방문
- 신분증(운전면허증) 지참
- 서약서 작성 및 제출
방문 접수 시 세부 절차는 각 기관의 안내에 따라 진행됩니다.
착한운전 마일리지 진행 과정
-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 신청
- 1년 동안 무위반·무사고 실천
- 조건 충족 시 마일리지 10점 적립
- 면허 정지 처분 발생 시 감경에 활용
- 다시 서약하여 마일리지 누적
서약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.
착한운전 마일리지 자주 묻는 질문
1년을 채우지 못하면 다시 신청할 수 없나요?
→ 아닙니다. 위반이나 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부터 다시 서약할 수 있습니다.
마일리지를 한 번 받으면 끝인가요?
→ 아닙니다. 매년 서약하면 계속 누적됩니다.
마일리지에 유효기간이 있나요?
→ 일반적으로 누적 관리되지만, 제도 변경 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마일리지는 언제 자동으로 적용되나요?
→ 면허 정지 처분 시 시스템을 통해 확인·적용되며, 별도 신청은 필요하지 않습니다.
착한운전 마일리지는 “사고를 낸 뒤 구제받는 제도”가 아니라 “사고를 내지 않은 사람을 보호하는 제도”입니다.
평소 안전운전을 하고 있다면 미리 서약해 두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